ETF 투자하는 방법 및 종류, 뜻, 인덱스 펀드와의 차이(총정리)

요즘 주식투자하는 분들이 정말 많습니다. 코로나 이후로 주식투자가 붐이 되어 많은 분들이 자산을 불리고 경제적인 자유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십니다. 하지만 실제로 수익을 올리는 분들이 별로 많지 않습니다.

 

요즘은 개별주식에 투자하기 보다 주로 시장 전체의 오르고 낮아지는 지수에 베팅하는 분들도 많습니다. 오늘은 많은 분들이 관심은 가지지만 정확히 어떻게 투자하는지 잘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ETF에 쉽게 투자하는 방법 및 종류 그리고 그 뜻에 대해 상세히 알려드리겠습니다. 

 

순전히 참고 및 정보제공용으로 쓴 글로 투자 권유가 아니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ETF란

 

 

ETF는 Exchange Traded Fund의 약자로 각종 지수를 추종하는 즉 특정 지수들의 주가의 평균을 따라가는 인덱스 펀드를 일반 주식처럼 편리하게 거래할 수 있도록 만든 상품을 말합니다. 

 

즉 중학교 학생이 시험을 보고 사회, 과학, 영어에서 개별 점수를 받는 것은 개별 주가라고 보면 됩니다. 해당 과목들의 전체 평균에 투자하는 것을 ETF라고 보면 됩니다.

 

간혹 인덱스 펀드와 ETF를 혼동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인덱스 펀드는 배당소득세와 이자소득세로 15.4%를 내야 하지만 ETF의 경우 배당소득세는 없고 이자소득세 15.4%만 지불하시면 됩니다. 확실히 세금면에서 ETF가 유리한면이 있으며 여러 수수료 역시 면제받을 수 있기 때문에 장점이 있습니다. 

 

 

더불어 인덱스 펀드의 경우 1년에 보유를 하는 것만으로도 비용을 지불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일반 주식형의 펀드에 투자를 맡기면 1년에 맡긴 금액의 1~2%정도를 수익과 별개로 내야 합니다. 금리가 5%정도라면 1~2%는 꽤 큰 금액입니다. 하지만 ETF의 경우 보통 연 0.2%에서 0.4%정도로 저렴한 편입니다. 

 

일례로 내가 1,000만원을 펀드에 넣었을 때 수익률과 별개로 1년에 10~20만원을 내야 한다면 ETF에 직접 투자를 하는 경우에는 2만원에서 4만원정도를 낸다고 보시면 됩니다. 이게 별거 아닌 것 같아도 투자 금액이 늘어날 때는 보수의 차이가 크게 발생합니다. 더불어 투자 기간이 길어질수록 수익률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신중하게 투자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ETF 보수의 경우 ETF운용사가 처음부터 투자자로부터 수수료 명목으로 받지 않고 처음에는 해당 운용사에서 부담합니다. 이후에 투자자에게 운용 및 관리의 명목으로 청구하게 됩니다. 

 

 

 

일반 주식과 다른 ETF의 장점과 단점은

 

보통 ETF도 일반 주식처럼 거래소에서 사고 팔 수 있습니다. 위에 언급한 것처럼 수수료가 저렴하기 때문에 수익률에서 펀드에 비해 유리할 수 있습니다. 더불어 전체 시장 및 특정 섹터에 투자하며 최소 10개 이상의 종목에 분산투자하는 효과도 있어 투자하는 방식에 따라 안정적인 포트폴리오 구성을 편하게 가져가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개별주식보다 운용보수가 발생하기 때문에 약간의 비용이 든다는 것이 단점입니다. 

 

 

ETF의 종류 및 투자방향

출처: 경제 금융 교육 플랫폼

	ETF 종류	특징	종목예시	장점
주식형 ETF	시장 ETF	유동성 및 업황으로 인한 해당시장에 대한 확고한 믿음이 있는 경우 전체에 투자하는 효과가 있음.	코스피200, 코스닥150, S&P500, 나스닥 100, 중국의 CSI300, 일본의 Nikkei225	1. 운용보수가 저렴 2. 괴리율이 낮음 3. 거래량이 많음.
	업종 ETF(섹터)	앞으로 업황이 좋아질 산업 전체에 투자하는 효과가 있음. 미래 성장산업이나 사이클이 있는 산업에 투자할 때 효과가 큼.	증권, 반도체, 2차전지, AI, 건설, 화장품, 보험주, 은행, 운송 등의 섹터별 투자
	규모형 ETF	상대적으로 시가 총액을 기준으로 대형주, 중형주, 소형주로 구분한 ETF	KODEX 코스피 대형주, KOSEF블루칩, TIGER코스피대형주, ARIRANG 코스피중형
비주식형 ETF	채권, 부동산, 통화, 혼합자산, 레버리지/인버스, 액티브, 해외투자 ETF, 원자재

 

제가 볼 때 보통 우리나라의 절반정도의 ETF투자자는 시장지수를 추종하는 시장대표 ETF에 투자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두번째는 특히 우리나라 시장참여자들이 관심이 많으신 2배 및 3배를 추종하는 레버리지 및 하락에 베팅하는 인버스 투자등을 많이 하십니다. 

 

마무리

 

ETF투자는 특정 종목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가 부족하거나 변동성이 높은 주식의 위험성을 회피하고 싶은 분들에게 적합하리라 생각됩니다. 거시적인 경제학 및 산업 사이클에 대한 이해를 가지고 있다면 ETF투자가 훨씬 안정적이고 확실한 수익을 보장할 수 있다고 봅니다. 역시 개인의 투자성향 및 금리, 환율, 유가와 같이 전체 시장을 바라보고 분석할 수 있는 통찰력을 가지고 있는 분들에게 적합한 투자 방식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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